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L은 KCC의 리카르도 포웰과 인천 전자랜드의 허버트 힐의 1대1 트레이드를 승인했다. 2008~09시즌부터 2014~15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던 포웰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KCC의 지명을 받았다가 이번 시즌 친청 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196.2㎝의 포웰은 이번 시즌 KCC 28경기에 출전, 경기당 14.18점, 리바운드 6.9개를 기록했다. 203㎝의 힐은 안드레 스미스의 부상 때문에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에 들어온 선수다. 전자랜드에서 15경기를 뛰며 18.87점, 리바운드 10.4개를 잡아낸 힐은 K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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