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르노삼성,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대 열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르노삼성,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대 열었다

입력
2015.12.11 17:21
0 0
배터리 리스 전기택시 1호차 주인공 박용이씨가 SM3 Z.E.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배터리 리스 전기택시 1호차 주인공 박용이씨가 SM3 Z.E.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제주도에서 비긴스제주의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활용한 ‘SM3 Z.E.’ 전기택시 1호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전기택시 배터리 운용 서비스는 전기택시 사업자의 배터리 구입 및 관리 비용을 줄여준다.

서비스 이용자는 산업부 및 제주도 보조금에 비긴스제주의 추가 보조금을 받아 약 1,500만원에 SM3 Z.E. 택시를 구입할 수 있다. 연료비는 LPG 택시 대비 연간 약 200만원, 유지ㆍ보수비는 연간 약 178만원 절감이 가능하다. 제주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 183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차량 관제 서비스와 개인용 완속 충전기 구축 및 무상이용, 배터리 무상관리 등도 제공 받는다.

르노삼성은 전기택시 1호차를 시작으로 배터리 리스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리스 시장에 먼저 뛰어든 만큼 제주도 내 전기택시와 전기 렌터카 보급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현재 제주에는 민간보급으로 공급된 SM3 Z.E. 전기택시 6대가 달리고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