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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그 남자의 궁상맞은 사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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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그 남자의 궁상맞은 사연 '눈길'

입력
2015.12.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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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궁상맞은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8일 방송된 JTBC 추석특집 파일럿 '동갑내기'에서는 1977년 뱀띠 배우 심형탁, 고세원, 방송인 김경란, 가수 채리나, 개그맨 박휘순, 음악작가 배순탁, 전 옌예부기자 박종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1977년생 남자들이 가장 궁상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언제인지 조사하는 설문조사에서 "집에서 쥐포나 김을 안주삼아 혼자 술 먹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소주 5병을 집에서 혼자 먹은 적이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 극장' 등을 만취한 상태에서 보면서 울 때가 가장 궁상맞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심형탁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SNL 코리아6'에 출연한다.

사진=심형탁(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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