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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서재응(38)이 1년 더 현역으로 뛴다.
KIA는 최근 서재응과 연봉 7천만원에 2016년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서재응의 연봉은 올해 1억2,000만원에서 5,000만원 깎였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다가 2008년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8시즌 통산 164경기에서 42승48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9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4.95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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