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본상 정완철 용진농협조합장
기업특별대상에 ㈜건보

서거석(61)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0일 전북애향운동본부 주최로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열린 제38회 전북애향대상 증정식에서 올해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애향본상에는 정완철 완주 용진농협 조합장이, 기업특별대상에는 ㈜건보(대표 이규환)가 각각 받았다.
서 전 총장은 8년 재직 기간 동안 대학경쟁력 향상과 교육, 연구여건 개선으로 전북대를 명문 대학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본상 수상자인 정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1호점을 개설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만들고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대표는 인삼 가공제품을 생산해 연간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9억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면서 진안 지역의 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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