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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누나 친구들이 남자로 보지 않는다"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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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누나 친구들이 남자로 보지 않는다" 발언 눈길

입력
2015.1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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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가수 로이킴은 오늘(11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누나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DJ 정지영은 로이킴에게 "누나 팬 많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로이킴은 "요즘 남자가 연하고 여자가 연상인 연애가 대세인 것 같다. 몇 십년 전부터 있었는데 요즘 너무 자연스럽고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그거에 대한 로망이 어떻게 보면 있는 것 같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오빠 같고 친구 같은데 알고보면 한참 어리고 그런 게 아닐까 찍어봤다"고 답했다.

정지영은 "실제로 친누나는 몇 살 차이냐"고 물었다. 로이킴은 "6살 차이다. 내가 좀 늦둥이다. 근데 누나 친구들 중에선 날 그렇게 남자로 좋아하는 분들은 없다. 음악이야 좋아할 순 있지만 계속 아기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3일 타이틀곡 '북두칠성', '떠나지마라', '나도 사랑하고 싶다', '눈물 한 방울' 등 총 9곡이 수록된 정규 3집 앨범 '북두칠성'을 발매한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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