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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보라, 여동생 진초록 '남다른 유전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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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보라, 여동생 진초록 '남다른 유전자' 입증

입력
2015.1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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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덩달아 그녀의 동생 진초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7년 진보라는 자신의 에세이 `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를 통해 동생 진초록의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진초록은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언니 진보라에 뒤지지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진보라는 에세이에서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매가 죽도로 싸우고 화해하기를 밥 먹듯 한다던데 우리 집은 다르다. 내게 하나뿐인 동생이 너무 소중하고 예뻐서 꿀밤은 커녕 내가 주변에서 가졌을 법한 싫은 감정을 초록이가 모르고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나의 초록 늑대, 여우는 얄밉지만 내 동생은 그렇지 않으니까 늑대라고 붙여봤다"며 무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진보라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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