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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이 딸 김윤아와 아들 김우주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는 엄마와 컴퓨터를 하루에 3시간만 하기로 약속을 하고 바로 어겼다. 이를 두고 조혜련이 잔소리를 하자, 김우주는 점심 식사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조혜련은 이 일을 딸 김윤아에게 "내가 잘못한 거냐"고 묻자,. 이에 김윤아는 "그건 본인이 판단할 수 있는 정도 아니냐"고 공격적으로 대답했다.
또 김윤아는 "내 애라면 애초에 그렇게 안됐을 거 같다. 아예 엄마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들 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이 "내가 너희를 무시할 수 있게 만든 거냐"고 묻자, 김윤아는 "그러니깐 그렇게 안 만들어야지"라고 대답했다.
조혜련이 "자신을 대신해 김우주와 이야기 좀 해보면 어떠냐"고 부탁하자, 김윤아는 "내가 엄마의 앞잡이냐"고 짜증을 내며 대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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