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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 우주과학기술이 만든 첨단 화장품 ‘에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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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 우주과학기술이 만든 첨단 화장품 ‘에포라’

입력
2015.12.1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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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혁신 부문 | 주식회사 아리바이오

주식회사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사진)는 세계최초 우주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스킨케어 브

랜드 ‘에포라’를 보유한 바이오기업이다.

2014년 기준 세계 화장품시장의 규모는 2,140억 달러로 2000년 이후 매년 5%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시장에서의 기술 변천은 70~80년대 보습과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연친화적인 천연물질, 개인맞춤형, 다중 기능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기술기반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아리바이오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첨단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야생백합에서 발견한 흑효모 균주(Aurerobasidium Pullans)를 무중력 상태에서 배양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주원료로 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라(EPFORA)’를 론칭했다.

에포라는 무중력 배양기술로 배양된 블랙테라피 CM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2012년 미(美)항공우주국(NASA)에 헌정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우주재단에서 인증,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대량배양이 힘든 흑효모 균주를 무중력 배양기술의 적용을 통해 효모 손상이 없는 균주 배양에 성공했다. 무중력 상태에서의 배양은 세포를 입체적으로 성장하게 하고 일반배양에서 세포가 손상되는 단점을 보완할 뿐 아니라 효능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무균화장품 생산라인을 확립해 모든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을 생산 중이다.

2012년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기술혁신부문), 2013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등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무중력 배양과 무균시설을 통해 생산한 에포라 화장품은 미국과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회사들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원료공급 러브콜을 받고 있을 만큼 글로벌 상업화의 성공적인 견인차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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