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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 눈가 피부 고민에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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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 눈가 피부 고민에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다

입력
2015.12.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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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어 부문 | 뷰티엔누리

여성의 피부는 통상 20대 중반을 전후해 노화되기 시작해 30대 초반에는 또렷한 노화 징후를 나타낸다. 32세 이후부터는 주름이 생기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 19배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눈가는 각별한 공을 들여 관리해도 ‘자글자글’한 주름이 생기기 일쑤다.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두께가 얇은 데다 수분 함유량이 적기 때문이다.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 혹은 시력이 떨어져 반복적으로 눈을 찌푸리는 것도 눈가에 주름이 더 쉽게 생기는 한 요인이다.

화장품 개발·유통기업 뷰티엔누리는 이처럼 관리가 까다로운 눈가 피부에 특화한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뷰티엔누리(대표 이만선·임종렬)가 2010년 출시한 눈가 피부 관리 전문 제품인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얼굴 전면에 덮어씌우는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눈 밑에 붙이는 반달 모양을 띠고 있다. 패치는 마치 젤리와 같은 쫀쫀한 질감의 하이드로겔을 사용, 피부에 빈틈없이 달라붙는다.

이 제품의 핵심 원료인 금 추출물은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주고 활력을 부여하는 효능이 있다. 금가루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화이트플라워콤플렉스 그리고 다양한 식물 추출물이 들어있어 자극 없이 매끄러운 눈가 피부를 가꿔주는 게 특징.

뷰티엔누리는 기획 및 개발 단계에 2년여를 투자, 반복적인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제품력을 보완했고 첫 시장으로 일본에 진출, 현지 홈쇼핑방송인 샵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편리한 사용방식과 우수한 밀착력, 하이드로겔 특유의 쿨링감 및 보습력에 힘입어 이 제품은 아이케어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뷰티엔누리는 제품을 판매한 일본회사로부터 다이아포스 상표 권리를 정식 양도받아 2012년에 상표권(11119311)을 취득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 3월에는 중국에서 다이아포스 의장디자인권(3373833)를 획득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장기반을 구축했다.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골드에 이어 루비(루비), 블랙(흑진주), 아쿠아블루(바다포도)까지 출시됐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붙이고 자면 밤사이 눈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레아라 다이아포스 슬리핑 아이패치 골드’도 개발됐다.

수출 국가 또한 일본과 중국을 넘어 대만, 홍콩, 스위스, 러시아 등으로 확대일로며 국내서는 신라와 롯데, 한화 등 주요 면세점과 올리브영, 왓슨스 등 대형 유통망에서 판매되고 있다.

뷰티엔누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을 지켜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해 ‘K-뷰티’ 열풍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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