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화제다.
9일 2009년부터 배우 신은경과 2년 전속계약을 맺었던 하늘플랜 김경오 대표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은경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신은경과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출연한 MBC '리얼스토리 눈'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 출연분에 "아직 정신을 덜 차린 것 같아서 차분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과 계약을 맺게 된 배경을 전하며 "신은경과 전속 계약을 한 뒤 법인카드와 고급차 3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열흘만에 1천500만원 카드 한도를 채우고 다시 돈을 달라고 하더라"며 "깜짝 놀라서 체크 카드로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이 자신과 소속사 몰래 홈쇼핑 광고를 찍었다고도 전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본인의 빚"이라며 "전 남편 채무자들이 촬영장으로 찾아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과 신은경의 아들을 둘러싼 공방전에 "돈을 계속 요구하길래 이야기를 하려고 집에 찾아갔다"며 "고양이 방과 로드매니저 방까지 있었지만 아이의 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신은경에 "아이는 어딨냐고 물어보니 치료 받으러 시설을 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신은경에 관한 마지막 글에 "신은경은 자신은 좋은 엄마 코스프레를 하고 있고 전 남편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 씌우고 있다"며 "똑같은 패턴으로 피해를 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다"며 글을 쓰게된 배경을 밝혔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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