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사진) 대전 중구청장이 10일 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 주관으로 대전인권사무소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인권자치부문 시민인권상을 수상했다.
박 청장은 국가 유망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 개최를 통한 인성 함양 및 인권 증진,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규제 강화 및 불편규제 해제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전시의원 시절 장애인콜택시 조례안을 발의하고, 재활용품 수거 현장 활동을 솔선하며 기간제근로자 환경요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도 이끌었다.
6개 부문별 수상자는 박 청장을 비롯해 ▦윤경열 행복마을원장(복지) ▦최기석 법률사무소 대표(법조) ▦임동표 한국과학진흥원 대표(실천) ▦최경옥 대청병원 수간호사(의료)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 스님(매체) 등이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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