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6 KBO리그 정규시즌이 4월1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내년 정규시즌은 4월1일 막을 올려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 정규시즌을 금요일에 개막하는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개막전은 2014년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 팀간 경기로 펼쳐져 대구(삼성-두산), 고척(넥센-롯데), 마산(NC-KIA), 잠실(LG-한화), 문학(SK-kt)구장에서 3연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은 개막전으로 KBO리그 첫 공식 경기를 벌이게 됐다. 어린이날(5월5일)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삼성, SK, KIA, LG, kt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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