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0일 시청에서 KEB하나은행과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외 주요 거점 지점을 통한 세종시 투자환경 홍보,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한 전담직원 지정 및 무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지역내 외국인 투자 금융 수요가 발생하면 하나은행과 가능한 범위에서 우선협의하고,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투자유치 활동도 기획해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 “민간기관과 공조를 바탕으로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유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9월 옛 외환은행이 보유했던 미국, 영국, 일본 등 24개국 126개 법인ㆍ지점ㆍ사무소를 인수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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