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코리아는 자사가 총괄기획 및 서비스하고 넷마루가 개발한 국내 최초 모바일 디지몬 RPG '디지몬 소울 체이서'를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반다이남코코리아 제공
디지몬 소울 체이서는 최대 5개의 디지몬으로 팀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모바일 RPG로 사전등록 일주일 만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등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게임은 디지몬 캐릭터의 특징과 고유한 스킬 들을 모바일 게임에 맞게 보다 화려하게 재현됐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2000년대 '디지몬' 원작을 시청했던 유저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디지몬들이 펼치는 전투의 긴장감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턴제 게임 환경을 채택했다고 반다이남코 측은 설명했다.
반다이남코는 디지몬 소울 체이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로그인 누적일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오는 22일까지 특정 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게임캐시인 '디지루비'를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는 정미숙 성우가 참여한 홍보영상을 유저가 직접 더빙해 공식카페에 게재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디지루비 10개를 지급하며, 추첨으로 30명에게 정미숙 성우의 사인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밖에 공식카페 닉네임과 게임 내 닉네임을 동일하게 변경하고, 이벤트 공지사항에 댓글을 작성한 유저 중 50명을 추첨해 디지루비 50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22일까지 아구몬, 파피몬, 파닥몬 등 주인공 디지몬 8종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는 소환권이 포함된 '오픈기념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코리아 관계자는 "디지몬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30대 유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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