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가 대규모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의류나 가방뿐 아니라 지문까지 기부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0일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XIA준수의 생일을 맞이해 1,215개 한정 제작된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XIA준수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다. 또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과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도 넣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인물. 여기에 XIA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미적 재능을 뽐냈다.
반지는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실버링이다. 큐빅이 아닌 다이아몬드 2개가 삽입됐다. 일명 '준수 사이즈'로 제작된 이 반지에는 더욱이 XIA준수의 새끼손가락 지문이 새겨져 있다.
XIA준수는 이번 기부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내년 1월 중 뜻 깊은 일에 동참한 1,215명을 초청해 파티를 연다.
이번 프로젝트에 모인 기부금은 내년부터 캄보디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물품은 XIA준수의 서른 번째 생일인 15일 낮 12시 15분 메이크스타(<a href="http://www.makestar.co">http://www.makestar.co</a>)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 18일 2차, 21일 3차에 걸쳐 예약을 나눠 진행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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