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제5회 원자력의 날’ 행사를 앞두고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10일 시내 일원에서 2015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환경공단 직원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부족한 동천동 등 경주지역 100세대와 복지시설 5곳에 연탄과 월동용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원자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서 “23일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앞두고 지역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정부 3.0 구현을 위해 주민들에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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