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완성된 김치를 복지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10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김치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의료지원비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김장나눔 행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광주∙곡성 공장 임직원 50여명이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가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노인복지관 및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명에게 전달했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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