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리콘으로 본뜬 가짜 손가락 지문을 출퇴근 인식기에 찍어 초과근무수당을 챙긴 소방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보안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KT텔레캅 제공.
특히 가장 보편적인 손가락 지문인식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쉽게 위조, 복제되는 한계점이 있다. 최근 이런 한계를 극복한 KT텔레캅(사장 한동훈)의 '페이스캅(Face Cop)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스캅은 얼굴인식 기술과 출입, 근태관리 기능이 결합한 보안상품으로, 단말기에 얼굴만 가져다 대면 출입문이 열려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얼굴을 약 6,000개의 셀로 구분하고 개인별 고유의 얼굴 특징을 입체적으로 분석•저장해 보다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KT텔레캅 관계자는 "그 동안 지문 위조나 보안카드의 분실 및 대여 등으로 보안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안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며 "얼굴인식시스템인 페이스캅은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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