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골퍼 스피라낵, 실력보다 외모로 대회 출전 논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골퍼 스피라낵, 실력보다 외모로 대회 출전 논란

입력
2015.12.10 10:00
0 0
페이지 스피라낵. AP연합뉴스
페이지 스피라낵. AP연합뉴스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라낵(22ㆍ미국)의 대회 출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한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한 스피라낵은 아직 실력을 검증 받지 못한 선수지만 이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미녀 스타다.

체조 선수 출신인 스피라낵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4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빼어난 외모 덕에 각종 매체들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골프선수로 그를 꼽았다.

그러나 스피라낵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자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스피라낵이 9일 끝난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출전 선수 105명 중 공동 94위에 머물자 골프계에서는 “실력보다 외모 때문에 스피라낵을 초청했다”고 대회 주최 측을 비난했다.

스피라낵 인스타그램.
스피라낵 인스타그램.

스피라낵은 “내가 정상급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