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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인왕 김세영이 '태권도상'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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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인왕 김세영이 '태권도상' 받는 이유는

입력
2015.12.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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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는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201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특별상 수상자로 뽑힌 김세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정일씨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 국기원은 "김세영이 LPGA에서 활약하면서도 태권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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