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서지원이 화제다.
8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故 서지원이 슈가맨으로 소환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 故 서지원은 19세에 가요계에 데뷔하며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슈가맨' 故 서지원은 2집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대중 곁을 떠나갔다.
'슈가맨' 故 서지원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서를 통해 "내가 지금 이 모든 일을 한글로 적는 것은 누군가 이 글을 봤을 때 나를 이해하길 바래서"라며 "내가 오랫동안 각오해왔던 바이지만 드디어 용기를 내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며 자살 동기를 전했다.
'슈가맨' 故 서지원은 "그동안 안정을 찾기 위해 약을 복용해왔다"며 "이 세상은 내가 존재하기에 너무도 험한 곳이고 더 이상은 견디기 힘들 것 같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슈가맨' 故 서지원은 "2집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다"며 "활동 중 군대도 가야하고 내 가족들을 또 사무실 가족들을 책임지기엔 너무도 벅차다"고 밝혔다.
'슈가맨' 故 서지원의 2집 타이틀 곡 '내 눈물 모아'는 1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후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됐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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