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레오버넷코리아는 ‘2015 캠페인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한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부문 금상과 ‘한국 디지털 에이전시’ 부문 은상 등 2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2년 역사의 '캠페인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에이전시'는 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Campaign)’이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 홍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업체와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레오버넷코리아는 지난해에도 광고 에이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레오버넷코리아는 단순히 광고대행사에 머물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브랜드 컨설턴트가 되겠다는 전략으로 적극적인 고객 관리를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덕분에 레오버넷코리아는 맥도날드, P&G, 필립모리스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24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폭스바겐, 벨치즈, 켈로그스페셜 K, 바이엘카네스케어 등 탄탄한 글로벌 기업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유치했다. 조유미 레오버넷코리아 대표는 “확장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꾸준한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주력했다”며 “앞으로 레오버넷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 사고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창의적 문화를 만드는 에이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재경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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