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블레스(BLESS)'의 2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FGT)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블레스의 공개서비스(OBT)를 위한 최종 점검인 2차 FGT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시간은 9일의 경우 11시부터 23시까지이며, 10일과 11일은 13시부터 23시다. 주말인 12일부터 종료일인 20일 23시까지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FGT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 밸런스 부분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신규 종족 마스쿠, 투기장 시스템, 필드 레이드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검증도 함께할 방침이다.
신규 종족 마스쿠는 원숭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블레스 최초의 중립지역 종족이다. 하이란, 우니온 진영 모두가 선택 가능하며 직업은 가디언, 버서커, 팔라딘, 메이지, 어쌔신을 선택할 수 있다.
투기장 시스템은 3vs3 PvP(Player vs Player) 전장이며, 필드 레이드는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사냥 콘텐츠다. 투기장과 필드 레이드는 현재 개발중인 버전으로, 이번 FGT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공개 서비스까지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차 FGT는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와 지난 1·2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중 일부, 홈페이지 상위 등급 이용자 등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ess.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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