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워보는 나무자세는 균형감각과 평형감각을 키워 줄수 있다. 또 마음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 육체적으로는 발바닥을 지면과 밀착시켜 바른 중심을 가져오며 발목과 무릎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똑바로 서야 하기 때문에 척추의 배열을 바로잡아 줄수 있다. 당연히 틀어진 자세로부터 균형을 맞춰줄 수 있고 틀어진 골반과 다리의 힘을 길러 하체를 바르게 잡아준다.
주의사항은 초보자의 경우 자세 잡는 순서 중 2,3번을 선택하여 유지하자. 만약 중심이 잘 안 잡히고 불안한 경우 벽에 기대어서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골반이 바닥과 수평을 이뤄야하며 무릎이 밖으로 열리게 진행해야 한다.
자세 잡는 순서
1. 양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2. 한쪽다리를 접어 발바닥을 반대 발 발목에 댄다.
3. 중심이 잡히면 접은 다리를 반대 발 무릎까지 가져오고 양손을 가슴 앞에 합장한다.
4. 중심이 잡히면 한손으로 발목을 잡고 허벅지에 가져온다.
5. 손은 다시 합장하여 마시는 호흡에 양손을 하늘 위로 뻗어 올린다.
6. 깊이 10회 호흡한다.
정리=채준기자 doorian@sporbiz.co.kr
도움=정호영
사진제공 BM스튜디오 임우섭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올 초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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