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경찰공무원 과학수사요원(CSIㆍCrime scene investigator) 특별채용에서 법과학대학원 3기 졸업생 11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25명을 선발하는 올해 특별채용에서 합격자의 44%를 배출, 중부권을 대표하는 CSI 양성 명문으로 떠올랐다. 순천향대는 2011년 법과학대학원 개설 이후 모두 22명의 과학수사요원을 배출했다.
홍성욱 대학원장은 “경찰 과학수사 직무에 맞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잘 짜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력 있는 졸업생들이 경찰 과학수사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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