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충청권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2012년 출범 이후 3년간 공단의 기반을 조성하면서 육아휴직, 출산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육아휴직자의 복직율이 100%를 달하는 등 여성근로자 고용안정의 성과를 평가 받았다.
김동규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공공성을 달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통해 직원의 만족도와 고용안정을 통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준호기자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