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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사업 부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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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사업 부문 통합

입력
2015.1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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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옛 제일모직의 건설부문을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해 건설부문을 일원화 했다.

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2팀장을 맡다 복귀한 부윤경 부사장은 상사부문 화학소재 사업부장을 맡았다.

삼성물산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옛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이 합병해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은 그동안 리조트·건설부문, 패션사업부문, 상사부문, 건설부문 등 4개 사업부문별 체제로 움직여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삼성물산은 리조트·건설부문의 건설사업을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리조트, 패션, 상사, 건설의 4개 부문 체제로 재편됐다.

건설사업을 떼낸 리조트부문은 1개 사업부(리조트사업부), 2개 팀(골프사업팀, 조경사업팀)으로 운영된다.

기존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 김동환 대표가 삼성라이온스 대표로 이동함에 따라 김봉영 리조트부문 사장이 삼성웰스토리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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