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전 넥센)가 4년 연속 카스포인트 대상을 수상했다.
박병호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카스포인트 4,506점을 획득, 대상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는 지난 2일 미네소타와 계약을 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어 홍원기 넥센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올해의 카스모멘트에는 KBO 최초 40-40 클럽 가입과 동시에 2루 베이스를 뽑아 들며 세리머니를 한 NC 에릭 테임즈 장면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신설된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박병호, KIA 양현종, 두산 김현수, 롯데 최준석, 삼성 최형우, SK 김광현, NC 나성범, LG 박용택, kt 박경수, 한화 김태균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상 김응용 감독,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구상 도경원 중사 가족,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 두산 김태형 감독, 카스포인트 어워즈 특별상 김인식 감독, 카스포인트 최우수 신인상 삼성 구자욱이 수상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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