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중보, 상평통보등 역사속의 주화들이 현실로 구현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8일부터 우리나라 주화역사시리즈의 5차로 해동중보와 상평통보 중형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해동중보와 상평통보 중형전은 각각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주화로 실물보다 약간 크지만 최대한 유사하게 재현됐다. 이전에 판매되었던 주화역사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제품소재는 순도 99.9의 순금이다.
특히 이번 주화들은 한국조폐공사가 가지고 있는 위·변조 방지기술인 잠상기법을 적용하여 보안성과 품격을 높였다.
해동중보 70개, 상평통보 80개로 한정 판매하며 일련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도 높을 거라는 평가다.
판매가격은 각각 106만7,000원이다.
구매방법은 8일 10시부터 오는 14일 16시까지 계좌입금 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다. 계좌입금 순번대로 낮은 일련번호부터 배부한다.
계좌번호는 해동중보(신한은행 100-012-729623 한국조폐공사), 상평통보 중형전(외환은행 381-13-001990 한국조폐공사)이다.
입금 후 확인 전화는 042-870-1123, 1124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음 6차 주화역사시리즈는 고려시대 삼한통보와 조선시대 상평통보 당백전 재현품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있다.
▲ 상평통보 중형전 앞면
▲ 해동중보 앞면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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