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5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지난 5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5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 어린이 영어 교실 개최,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 대상으로 연탄을 기증 하고 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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