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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 F&C- 9년째 홀트아동복지회 '따뜻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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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 F&C- 9년째 홀트아동복지회 '따뜻한 후원'

입력
2015.1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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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피랜드 F&C로부터 1억원 상당 유아동용품 기증받은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

토탈패션문화그룹인 해피랜드 F&C가 연말을 맞아 불우 아동과 입양아를 위해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전문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 1억원 상당의 유아복과 아동복을 기증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07년 홀트아동복지회와 후원 협약을 맺은 해피랜드 F&C는 매년 어린이날, 추석, 연말 등 시기별로 위탁아기와 불우아동에게 물품 지원을 9년째 해오고 있다.

해피랜드 F&C는 소외 받는 유·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가고 있다. 꽃동네 천사의 집에도 다년간 의류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내 '해피매칭그랜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류 및 성금 기부활동 외에도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20여 곳의 공공시설에 수유실(유아휴게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매년 연간 4회 이상 개최하며 출산 장려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해피랜드 F&C는 해피랜드를 비롯해 압소바, 파코라반베

이비, 프리미에쥬르, 해피베이비, 크리에이션asb 등 총 6개의 유아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여성복 리우조(LIUㆍJO)의 론칭에 성공하며 종합패션그룹으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유수의 많은 유아복 기업들이 중국 기업에 인수되는 상황 속에서 해피랜드 F&C는 토종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기업으로서 굳건하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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