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KB착한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7일부터 무료보험 가입서비스인 '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은 KB착한대출 신규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 및 모바일대출 약정시 간단한 동의절차만으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대출고객이 상해로 인한 사고발생시 사망 또는 50% 이상 후유장해로 진단받을 경우 남아있는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다.
KB착한대출은 2013년 9월에 출시되어 올해 11월말 기준 누적 취급실적이 약 1만여건, 820억원에 달한다. 평균금리는 14%대이다.
이 같은 실적은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통합한도조회가 가능한 'KB착한대출 모바일 앱'이 지난 7월 출시되면서 더욱 늘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수는 1만3,000여건에 이른다.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KB착한빠른대출은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방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타 금융기관의 고금리를 낮은 금리로 대환해주는 KB착한전환대출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밖에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신용평가영역에 활용하고, 스크래핑 기술을 전체 신용대출로 확대 적용하는 등 비대면채널 강화를 위해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노원구 상계동, 금천구 독산동, 광진구 구의동에 여신전문출장소 3개를 동시에 개점하여 서민·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 영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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