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차기 경주캠퍼스총장에 이대원(61ㆍ사진) 바이오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이다.
1980년 동국대 농업생물학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독일 키일대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다. 11대 교수회장도 역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나 대외적으로 위기에 처한 현시점에서 기초부터 튼튼한 토대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웅기자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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