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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당장 조계사 못나가… 처지 헤아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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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당장 조계사 못나가… 처지 헤아려달라"

입력
2015.12.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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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지금 당장 조계사에서 나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개악을 막아야 한다는 2,000만 노동자의 소명을 저버릴 수 없다"며 "지금 당장 나가지 못하는 중생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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