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신규 상장주 가운데 유망주를 선정했다.
최근 1년간 신규 상장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크지만 가치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주식들이다.
우선 제약과 생명과학, 건강관리장비·서비스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과 공모가와 비교한 상승률이 50% 이하인 종목, 최고가보다 30% 넘게 하락한 종목을 꼽았다. 이들 종목으로는 케어젠과 알테오젠, 하이로닉, 바디텍메드, 코아스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이다.
또 나머지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돌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동종 업종보다 낮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발생한 종목으로는 씨에스윈드와 픽셀플러스, 네오오토, 더블유게임즈, 에치디프로, 타이거일렉, 엔에스쇼핑, 유지인트 등 8개 종목을 꼽았다.
하재석 연구원은 "작년 11월 이후 제약과 생명과학 등 업종이 신규 상장 후 주가수익률이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11월 이후 신규 상장 종목 중 펩트론이 공모가보다 300% 이상 올랐고 아스트, 랩지노믹스 등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제너셈과 씨에스윈드, 픽셀플러스 등 새내기주는 공모가보다 40% 넘게 내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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