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수만 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걸로 추정되지만 환자들이 병원의 과실을 밝혀내기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입증 책임이 환자에게 있는 구제 절차의 허점을 짚었습니다.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차 민중총궐기가 당초 우려와 달리 별 잡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평화집회 보장과 자진 출두를 연계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입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이 탈당을 시사하며 ‘강철수’ 이미지 부각에 나선 까닭이 뭘까요. 사시냐 로스쿨이냐. 정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보 방침에 학부생들이 딜레마에 봉착했습니다.
1. [기획] ‘응급실서 의문의 죽음’ 예강이를 기억하나요
- “시술 중 저혈량성 쇼크 의심”… 부모 “의료진 과실” 중재 신청
- 병원 거부, 결국 민사소송 제기… 피해자가 입증은 ‘하늘에 별 따기’
- 의료사고 접수 땐 자동 조정절차… “신해철법 조속한 통과를” 목소리
- 계란으로 바위 치는 의료분쟁… 피해자 속은 숯덩이가 됐다
- C형 간염 집단 감염 다나의원 피해자들, 고액의 치료비 부담에 간암 악화돼도 보상 난망
- 2차 민중총궐기 충돌 없이 끝나… “평화적 집회 문화 이정표” 평가
- [사설] 평화 집회 정착 가능성 보여 준 주말 도심 시위
3. 민노총 위원장 자진 퇴거 시한 넘겨… 조계사 긴장 감돈 휴일
- [한상균 위원장, 거취 놓고 장고] “시점 미정… 당당하게 조사받을 것”
- 조계사 “독단적 이기주의” 불만 토로, 신도회 “물리적 충돌 일어날 수도”… 경찰, 공권력 투입 자제 속 압박 고심
4. 강철수 변신-간철수 여전… 安의 최후통첩성 압박 해석 분분
- [정치 톺아보기] 안철수, “文, 혁신전대 수용하라”
- 발언 수위 평소보다 훨씬 높이며 “모든 걸 걸어야 한다” 등 결연
- ‘탈당’ 표현 안 썼지만 암시 거듭… “정치 입지 좁아 시간 끌기용” 시각도
- [사설] 서로 한 치 양보 없이 제 길만 가겠다는 文과 安
5. 공습에 칼부림 보복?… “시리아를 위하여” 런던 지하철 테러
- 英 공군 시리아 IS 공습 강행에 IS 곧바로 보복 테러 벌인 듯
- 범인 칼 휘두르며 외쳐, 3명 부상… 英경찰, 파리 테러와 연관성 조사도
- “사시 올인하면 학점 관리 안 돼 로스쿨 포기해야 하는데…”
- 준비 과정 달라 병행도 힘들어… 정부 오락가락 방침에 혼선
7. [기자의 눈] KBS서 쫓겨난 길환영, 부도덕한 정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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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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