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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하천 유지관리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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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하천 유지관리 평가 1위

입력
2015.12.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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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하천유지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관할 자치단체 3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15년 하천유지관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울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인센티브 2억원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홍수기 취약시설인 제방, 호안, 수문, 육갑문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하천실정에 적합한 ‘수해대비 하천 매뉴얼’을 작성해 구ㆍ군에 전파하는 등 수해 대비를 철저히 한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하천제방의 예초작업 및 수목관리, 고수부지 정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친수공간 관리와 대숲축제, 국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매년 개최해 친수공간의 이용객을 증대시킨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내 치수 및 친수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취약한 하천시설물 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여가 공간 제공에도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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