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용상동 1517의 123에 ‘e편한세상 안동 강변’ 아파트가 들어선다. 최근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만 3일간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지난달 27일 용상동 530의 2에 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 첫 날 4,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3일간 누적방문객 수가 1만5,000여명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에 총 393세대 규모로, 용상동 일대에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번 신규 분양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낙동강변에 건립될 이 아파트는 조망이 우수하고 내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등에 힘입어 생활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곳은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금융 혜택과 함께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수변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CGV와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용상초와 길주중, 안동고, 사설 학원가도 밀집,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이 아파트는 혁신 단열설계를 도입, 겨울철 결로현상 발생을 최소화하고 외부소음과 냉기도 차단하게 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054) 805-7080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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