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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크리스마스 맞아 다양한 케익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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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크리스마스 맞아 다양한 케익 출시 '활발'

입력
2015.1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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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케익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유럽식 베이커리 카페 브레쉬에비뉴는 수제 케익과 디저트 1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수제 케익은 체리생크림케익, 홍차쉬폰조각케익, 케롯조각케익 등으로 본사에서 양성된 전문가가 직접 케익을 만들어 신선도가 높다. 브레쉬에비뉴는 최상의 재료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수제 케익과 디저트를 고객의 요청에 부응해 새롭게 선보였다.

브레쉬에비뉴는 냉동 빵을 받아서 판매하지 않고 빵을 매일 반죽해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자연 발효로 소화가 잘 되는 건강식 발효빵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이상욱 브레쉬에비뉴 본부장은 "내가 돈을 주고 먹을 때도 부담 없이 퀄리티 있는 수제 케익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이번 메뉴를 선보였다"며 "이번에 출시한 맛있는 케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고객들의 자리가 더욱 빛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시즌 디저트 39종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연말 시즌 콘셉트로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로 정하고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맛을 표현하는데 집중해 연말 파티 및 선물용 케이크 29종과 디저트 10종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마리아주 와인치즈'로 진한 치즈 무스 위에 스페인산 레드와인으로 만든 와인 젤리를 올렸다. '마리아주 화이트까망베르'는 순백의 화이트까망베르 치즈 무스 안에 레드와인에 졸인 베리와 샤브레를 샌드했다.

이와 함께 할리스커피도 형형색색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비주얼 케익' 3종을 출시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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