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하이트진로와 국제교류재단 등 4개기관을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우수 발주 기관으로 6일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2년 장기 계약을 하면서 상용 SW의 유지보수율(원 계약금에 덧붙여 SW 유지보수비를 주는 비율)을 12% 이상으로 계약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분석. 또 국제교류재단은 SW 업체에 요구 사항을 명확하게 하고 관련 법 제도를 잘 지킨 점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코스콤은 SW 업체의 제품 일본 수출을 도와주거나 SW 업데이트 비용을 구매가의 50%로 계약한 사실 등으로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미래부는 SW 산업을 진흥하고자 올해부터 'SW 제값 주기' 기관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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