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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김세영 완패' 한국, 퀸즈골프 2승1무1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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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김세영 완패' 한국, 퀸즈골프 2승1무1패 2위

입력
2015.1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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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에이스 맞대결에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우에다 모모코(29)-하라 에리카(28)에게 졌다.

전인지-김세영은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린 4개 여자골프투어 대항전 '더 퀸즈' 2라운드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공으로 경기)에서 우에다-하라에게 4홀 남기고 5홀 차로 패했다.

KLPGA팀은 이날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추가하고, 중간합계 14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은 이날 3승1무로 승점 10점을 올리고 중간합계 22점으로 이틀 연속 1위를 질주했다.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팀은 중간합계 8점으로 3위, 1무3패에 그친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팀은 중간합계 1점으로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이정민(23ㆍ비씨카드)은 LET의 마리안 스카르프노르드(29ㆍ노르웨이)-에밀리 페데르센(19ㆍ덴마크)을 2홀 차로 이겼다. 이보미(27ㆍ마스터스GC)-고진영(20ㆍ넵스)은 ALPG팀의 린제이 라이트(26)-니키 가렛(31)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눌렀다. 박성현(22ㆍ넵스)-김민선(20ㆍCJ오쇼핑)은 ALPG팀의 세라 켐프(30)-세라 제인 스미스(31)과 비겼다.

사진=전인지.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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