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2연패에 도전한다.
스피스와 함께 지미 워커, 빌 하스(이상 미국)가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워커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추가해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조던 스피스(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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