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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화재, 한국도로공사 "최소 20일 동안 차량 전면 통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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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화재, 한국도로공사 "최소 20일 동안 차량 전면 통제 불가피"

입력
201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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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통제 장기화가 불가피할 예정이다.

4일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 충남 당진 신평면 서해대교관리소에서 전날 일어난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재 대책을 설명하며 "최소 20일 동안 차량 전면 통제가 불가피해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에 상당기간 서해대교 통제로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근거리 이동을 할 경우 서평택 IC에서 국도 38호선을 이용, 송악 IC로 우회해 서해대교 구간을 피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우회하게 될 겨우 구간은 17㎞ 연장, 30분가량 시간이 더 소요된다.

한편, 3일 오후 6시12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인근 2번 주탑 상층부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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