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과거 돌발 발언 "아내 임신 뜻과 상관없이…"

'아는 형님' 이수근 복귀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폭탄 발언 역시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소망을 말하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두산이를 잇는 호동 주니어 2세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강호동은 "그것은 하늘의 뜻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난 뜻과 상관없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4일 열린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은 "평소 제가 전부터 좋아하고 존경했던 호동 형과 처음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