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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고경표, 류혜영에 다시 고백 "누나가 아닌 남자 대 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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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고경표, 류혜영에 다시 고백 "누나가 아닌 남자 대 여자로"

입력
2015.12.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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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가 류혜영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4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을 넘는다는 것'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는 자신을 데리러 온 선우(고경표)에게 "나 너 인간적으로 좋아해.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자"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우는 "전 누나랑 이런 관계 싫어요. 저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라며 성보라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선우는 성보라에게 이선희 콘서트 티켓을 내밀며 "같이 가요 콘서트. 친구의 누나가 아니라 남자 대 여자로"라고 제안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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