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김재중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재중이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에겐 두번째 정규 앨범이다. 10곡 이상의 수록곡을 넣어 2016년 2월로 발매할 계획이다. 김재중의 새 앨범은 2013년 10월 정규 1집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자작곡을 비롯해 외국 작곡가들의 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재중은 2013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I'에서 록에 도전했으며 선주문만 12만장을 기록했다. 리패키지 앨범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록을 해온 김재중의 새 앨범은 이전의 앨범보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이라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