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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독립 영화의 현실 토로 "개봉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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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독립 영화의 현실 토로 "개봉관 30개"

입력
2015.12.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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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이 화제다.

3일 JTBC '뉴스룸'에는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가수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정현은 이날 뉴스에 출연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현은 손석희 앵커에 "'앨리스' 보셨어요?"라며 자신의 영화를 봤냐고 물었다.

이에 손석희가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회 비판적이기도 하고 현실을 확 꼬집는 내용"이라며 "꼭 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손석희 역시 이정현의 부탁에 "VOD로 보겠다"며 "인터뷰하기 전에 보려고 했는데 일이 많이 생겼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정현은 "개봉 첫 주에 상영관이 59개 밖에 안됐다"며 "그 다음주부터는 30개 이하였다"고 어려운 독립영화 시장에 대해 밝혔다.

이정현은 "영화를 본 사람이 4만 3천 명"이라며 "적은 숫자같지만 독립영화에서는 굉장히 많은 관객수라더라"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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