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지하수 맛이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명품 5곳’이 선정됐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청 공무원 연구 모임인 명품지하수판정단은 최근 3년간 전남의 지하수 수질 자료 등을 토대로 20곳의 시료를 분석해 맛과 수질이 뛰어난 명품 5곳을 선정했다.
전남의 명품 지하수 5곳은 ▦구례군 문척면 오산리 사성암 ▦장흥군ㆍ읍 칠거리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장성군 황룡면 등이다.
이들 명품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ph)가 7.5~9.0으로 높은 알카리성인데다 칼슘과 철, 아연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다.
연구모임은 이들 지하수 부근에 명품 지하수 게시판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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