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tand Split 자세는 뇌로 피가 몰리게 되어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게 돕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도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다.
몸의 중앙을 찾게 되어 코어를 느낄 수 있으며 다리 안쪽에 쌓여있던 노폐물들을 배출 해주는 효과 또한 있다.
효과가 좋은 만큼 주의 사항도 있다. 목-허리 질환이 있을 경우 벽 쪽 가까이 다가가서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Handstand를 시도하도록 한다. 벽과 떨어져서 할 수 있다면 시도 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초보자의 경우 벽에서 멀어지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 경우 벽에 가까이 다가가서 머리 서기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세 잡는 순서
1.벽에 엉덩이와 등을 대고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2.발뒤꿈치가 있는 자리에 손이 오도록 깍지를 끼고 벽 쪽에 등을 향하여
물구나무 서기 동작을 준비한다.
3.양손은 깍지를 끼고 팔꿈치까지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를 손바닥 깊숙이 넣어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4.엉덩이를 하늘로 올리며 발끝으로 얼굴 가까이 다가오고 더 이상 가까워지기 힘들 때
한 다리를 들어 벽 쪽을 향한다. 반대쪽 다리는 따라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자를 만든다.
5.유지 동작에서 10회 깊은 호흡을 한다.
도움=정호영
사진제공 BM스튜디오 임우섭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올 초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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